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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신년사 (2022년 S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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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515회 작성일 22-01-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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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SM그룹 임직원 여러분 !


壬寅年 새해, 강인함을 상징하는 黑虎의 태양이 밝았습니다. 이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소원합니다.

아울러 세계 각지에서 국가와 그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무탈을 기원합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美·中 갈등과 글로벌경제 불안, 코로나19 재확산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일부에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 또한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라는 마음 가짐으로 새해 각오를 다져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크고 작은 도전을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대기업집단 반열에 올라

섰으며, 자동차부품 기업인 지코와 STX건설을 그룹의 새 식구로 맞이했습니다.

특히 대기업 위상에 걸맞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비롯해 그룹의 아이덴티티와

비전 제시를 위한 노력 등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봅니다.


컨테이너와 LNG선박 확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해운 부문은

올해도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작년에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어떠한 경영 여건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구조 구축과 함께 양대 원양 국적선사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건설·제조 부문은 지난해 국내 경기회복 지연과 부동산 규제강화 및 원자재

수급 불안 등 대내외적으로 크나큰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는 여러 상을 받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말고 품질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확보 등 실적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특히 금융기능 강화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설계·분양 부문 역량 집중을

통해 건설부문 수익성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만큼, 주인의식과 책임감

으로 소기의 성과를 올리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한 고품질 주택보급에 주력하는 원년으로 삼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이플러스와 호텔탑스텐, 동강시스타 등 서비스 레저부문도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고군분투했습니다. 올 한해도 대한민국의 여가문화를 선도한다는

각오로 임했으면 합니다.


SM그룹 가족 여러분!


2022년 SM그룹은 ‘건강한 풍요와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 하는 그룹’이란 기치

아래 모두 하나 되는‘국민 기업’으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지난 수년간 누차

강조해 온‘책임경영’과‘정직하고 당당한 소통’은 SM그룹 계열사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동시에 끊임없이 지향해야 할 현실이자 미래입니다.


당당한 대기업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비전, 그리고 2022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면 분명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스스로

다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는 성숙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정진해주시기

바랍니다.


SM그룹의 가치는 각 계열사들이 지닌 미래 가치가 하나로 합해져 새로운 시너지

로 태어납니다.‘성과가 있는 곳에는 보상이 따른다’라는 점을 명심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특히 올해는 20대 대선이 치러지는 해입니다. 차기 정부 출범은 각계각층의

쇄신을 요구하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룹의 변화와 혁신,

비전을 공유하면서 이를 구체화할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국가와 기업의 미래는‘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만큼 일하는 것이 즐겁고 근무

환경이 편하면 구성원들 서로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고, 이는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무사안일주의’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비전을 가속화하는

역량 확보는 물론 고객의 삶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 책임질 줄 아는 리더십

등 계열사 모든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위기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SM그룹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SM그룹 임직원 여러분의 오늘은 그룹의 내일이자 국가의 미래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의를 소중히 여기는 인재가 세상을 바꿔 나가듯이 그 중심에

SM그룹이 당당히 자리 잡게 될 것을 소망해봅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애써주신 임직원과 주주 여러분, 그리고 협력사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1월 1일


                        SM그룹 회장 우 오 현